[스포츠Q 박영웅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를 가지고 팬들에게 돌아온다.
나인뮤지스는 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파격 티저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인뮤지스 멤버로 추정되는 단발머리의 여성은 파격적인 란제리를 입고 어깨와 가슴라인을 노출했다. 섹시 걸그룹으로 유명한 나인뮤지스 특유의 색깔을 보여주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나인뮤지스가 1여년만에 새 앨범으로 복귀한다"며 "이번 앨범은 그동안 긴 휴식기, 멤버교체 등의 힘든 시간을 보낸 나인뮤지스가 아픈 기억은 과감히 잘라내고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8월에 데뷔해 모델돌로 큰 관심을 받았던 나인뮤지스는 2013년 '돌스', '와일드', '건', '글루'를 연달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그룹활동 보다는 각자의 개인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만을 해왔다.
경리가 제국의 아이들 케빈, 신예 소진과 함께 ‘네스티네스티’로 유닛 활동을 했고, 민하는 tvN ‘아홉수 소년’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 제국 관계자는 "우여곡절이 많은 2014년이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멤버들이 내적으로 더 성숙해지고 강해졌다. 심기일전해 복귀를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앞으로 나인뮤지스는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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