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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오지환 발탁 논란'에 꺼낸 한마디는?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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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오지환 발탁 논란'에 꺼낸 한마디는?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일정]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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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6월 12일 당시에는 성적이 좋았다.”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선동열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내야수 오지환(LG 트윈스) 발탁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선동열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외야수 김현수(LG)도 함께했다.

 

▲ [잠실=스포츠Q 주현희 기자] 선동열 감독이 18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선동열호’에 불거진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오지환의 대표팀 발탁이었다. 오지환은 박해민(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경찰 야구단과 상무 입대 마지노선인 만 28세가 될 때까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아, 아시안게임을 군 복무 혜택 수단으로 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둘을 향한 비판 여론이 뜨거웠다.

선 감독은 최초에 최종 엔트리를 뽑았던 당시에는 오지환의 성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는 “6월 12일 최종 엔트리를 선발했을 때는 포지션별 베스트 멤버를 먼저 구상했다”며 “그때는 오지환이 베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6월 12일 당시에는 성적이 좋았다”고 오지환을 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 [잠실=스포츠Q 주현희 기자] 오지환이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야구 대표팀 공식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77(426타수 118안타) 9홈런 6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종 엔트리를 선발하기 직전인 6월 10일까지는 타율 0.300을 기록하는 등 타격 성적이 좋았다.

선 감독은 “비록 지금 논란이 되고 있지만 오지환은 대표팀의 일원이 됐다. 대표팀 발탁 논란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 걸로 아는데, 이번에 금메달을 따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대만과 조별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8시 30분 인도네시아, 28일 오후 2시 홍콩과 차례로 예선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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