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걸그룹 EXID가 '위아래'로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ID는 11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위아래'로 1위에 올랐다. 이로서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9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세 번째로 1위를 달성했다.
1위에 오른 소감으로 EXID는 눈시울을 붉히며 "정말 감사하다. 저희를 보고 많은 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팬, 가족,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말 발표한 곡으로, 발매 당시에는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짧은 활동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갑작스럽게 인기를 얻어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12월부터는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까지 출연하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종현, EXID, 인피니트, 매드클라운, 비투비, 홍진영, 노을, 포텐, 소나무, 앤씨아, 더 씨야, 하이포, 헬로비너스, 나비, 루커스, 헤일로, 빅플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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