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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고수' 메시-하메스 없어 맥빠진 친선경기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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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고수' 메시-하메스 없어 맥빠진 친선경기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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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없는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11위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14위 콜롬비아와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미 대륙 강호간 A매치이지만 이날 경기는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양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 아르헨티나 메시, 콜롬비아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휴식 차원에서 빠져 다소 맥이 빠졌다.

 

▲ 아르헨티나 이카르디(오른쪽)가 콜롬비아 헤이손 무리요를 등지고 공을 지키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프랑스에 3-4로 져 탈락했다.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을 내치고 리오넬 스칼로니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역시 16강에 올랐던 콜롬비아도 호세 페케르만 감독과 결별했다. 아르투로 레예스 대행이 이번 친선경기 명단을 짰다. 

둘 다 어수선한 상황인지라 확실한 마무리가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와 곤살로 마르티네스(리버 플라테)가, 콜롬비아는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가 골문을 두드려봤지만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로선 메시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만 절감하게 됐다. 등번호(백넘버) 10번을 비운 채 메시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늘 눈물만 흘렸던 메시는 아직 거취 표명을 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메시 국가대표 은퇴설이 흘러나온다.

디에고 마라도나, 메시를 배출한 전통의 축구강국 아르헨티나이지만 러시아 월드컵에서 톱클래스가 아니란 사실이 드러났다. 콜롬비아 수준의 껄끄러운 상대를 만나면 수비벽을 허물 역량이 안 된다. 메시가 돌아오지 않으면 암흑기가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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