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11 (금)
골든디스크, 비스트 공연 못 한다 '中 비자 문제'
상태바
골든디스크, 비스트 공연 못 한다 '中 비자 문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14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일부 출연진이 비자 발급 문제로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무국은 14일 오후 "일부 출연자들의 공연 비자 취득에 행정상 문제가 생겨 공연일부가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그룹 비스트는 출연해 수상을 하지만, 공연은 진행하지 못한다. 또한 갓세븐(GOT7)과 방탄소년단은 공연 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멤버(갓세븐 뱀뱀·유겸, 방탄소년단 정국)를 제외하고 공연을 할 예정이다.

▲ 그룹 비스트 [사진=스포츠Q DB]

골든디스크 측은 "비스트 멤버들과 해당 기획사는 예정된 공연을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최측이 비자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며 "해당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4~15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다.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한국 대중가요를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다. 매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국내에서 진행됐으며, 중국에서 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ohso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