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조원우 감독과 결별하고 양상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에서 마무리훈련을 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31일간 일본 오키나와 카데나 구장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칭스태프 포함 40명 규모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1군에서 뛴 멤버 윤성빈 정성종(이상 투수) 안중열 나종덕(이상 포수) 전병우 한동희(이상 내야수) 조홍석 나경민(이상 외야수) 등이 동행한다.

양상문 감독 외에 최기문 배터리코치, 윤재국 외야수비·1루 주루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롯데는 KIA(기아)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 한 장(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처지면서 7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지난 19일 조원우 감독을 경질했다.
 

■ 롯데 자이언츠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

△ 감독 = 양상문
△ 코치 = 주형광 임경완 최기문 김승관 윤재국 최만호 손용석 장재영 이영준
△ 투수 = 김건국 정태승 박시영 이인복 최영환 송주은 장국헌 윤성빈 정성종 이승헌 김현 최하늘 차재용 한승혁
△ 포수 = 김준태 안중열 나종덕 정보근
△ 내야수 = 전병우 오윤석 배성근 이찬건 박정현 최승훈 한동희 이호연
△ 외야수 = 조홍석 나경민 허일 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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