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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새 대표에 안기현 전 KFA전무, 서울 이랜드 신임코치 4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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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새 대표에 안기현 전 KFA전무, 서울 이랜드 신임코치 4명 선임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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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K리그2(프로축구 2부) 부산 아이파크가 안기헌(65) 전 대한축구협회(KFA)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산은 26일 “안기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축구 행정 전문가로 구단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기헌 대표는 1983년 포항제철 축구단 창단 실무를 책임진 뒤 수원 삼성 사무국장, 단장을 역임했고 2011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2013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활동했다.

 

▲ 안기헌(왼쪽)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가 부산 아이파크 새 대표로 취임했다. [사진=대한추국협회 제공]

 

부산은 올 시즌까지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한 뒤 조덕제 감독과 이기형, 노상래 코치를 선임한 데 이어 안기헌 대표까지 부임하며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K리그2에서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서울 이랜드FC는 우성용, 유병훈, 구대령, 정현규 등 신임 코치 4명을 선임했다.

이랜드FC는 26일 코치진 선임 소식을 전하며 “새 코치들은 기존 황희훈 골키퍼 코치와 함께 김현수 감독을 보좌할 것”이라고 알렸다.

 

▲ 이랜드FC는 26일 우성용 코치 등 신임 코치 4명의 선임을 발표했다. [사진=서울 이랜드FC 제공]

 

우성용 코치는 인천 유나이티드 2군 코치를 역임했고, 유병훈 코치는 FC안양과 아산 무궁화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KC대학교 감독을 역임했던 구대령 코치는 2군 코치 겸 스카우트, 정현규 코치는 피지컬 부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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