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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셧아웃 완파... 새해 '봄배구' 희망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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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셧아웃 완파... 새해 '봄배구' 희망 쐈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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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경기를 중계하던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은 “군더더기가 없다”며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되는 날”이라고 감탄했다.

KB손해보험은 1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안산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20)으로 눌렀다. 올 시즌 첫 셧아웃 승리.

2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시즌 6승째(14패) 거두며 승점 21로 10승 10패(승점 31)를 거둔 5위 OK저축은행과 격차를 좁혔다. 직전경기에서 선두 인천 대한항공을 상대로 처음 5세트에서 승리한 데 이어 상승세를 탔다.

 

▲ KB손해보험 주포 펠리페 알톤 반데로(오른쪽)가 1일 OK저축은행전에서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6점을 뽑아내며 대한항공 격침의 일등공신이었던 펠리페는 이날도 20점(공격성공률 64.28%)으로 펄펄 날았다. 손현종이 13점, 황두연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7점으로 힘을 실어줬다. 

1세트에선 펠리페가 7점(공격성공률 60%)을 뽑아내며 KB손해보험이 리드를 지켰고 하현용의 속공이 적중하며 승리했다. 펠리페는 몇 차례 몸을 던지는 플레이로 수비에도 힘을 보탰다.

2세트 11-11에서 KB손해보험은 하현용과 황택의의 블로킹과 상대 범실을 묶어 15-1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황두연의 오픈공격으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KB손해보험은 3세트에도 황두연의 2연속 공격과 손현종의 블로킹 등을 묶어 4-0으로 앞선 뒤 줄곧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아 작전타임을 가질 때마다 “매 세트 이런 고비가 온다. 그럴 때마다 이겨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선수들을 다독였던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처음으로 거둔 셧아웃 승리에 미소지었다.

OK저축은행은 경기에 앞서 김세진 감독이 강조했던 블로킹(5-7)에서 지고 범실(24-16)에서도 울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여자부 경기에선 화성 IBK기업은행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22)으로 제압했다. 어도라 어나이(17점), 김희진(13점), 김수지(11점), 고예림(10점)이 고루 활약했다.

12승 5패(승점 35)의 IBK기업은행은 선두로 올라섰고 5승 12패(승점 16)의 KGC인삼공사는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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