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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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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 연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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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짙은(본명 성용욱)이 3월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 2015'를 연다.

'우연의 음악 2015'는 총 9회 구성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올림푸스홀에서 3월 6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오후 8시), 토(오후 7시), 일(오후 5시)요일에 개최한다.

짙은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특별한 콘셉트는 없어요. 그냥 비슷한 듯 다르게 편하게 진행합니다. 공연자도 저 혼자구요. 혼자 피아노, 기타 치고 노래하고 얘기하면서 우연하게 만들어갈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짙은 [사진=파스텔뮤직 제공]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3월 연 장기 소극장 콘서트 '우연의 음악'을 잇는 시리즈 공연으로,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이다. 당시 짙은이 직접 결정한 콘셉트로 매회 색다른 공연을 선보였으며, 8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됐다.

'우연의 음악 2015'의 예매는 오는 30일부터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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