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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테니스 대회 데이비스컵 후원... 피케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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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테니스 대회 데이비스컵 후원... 피케의 영향?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2.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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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La LIga)가 향후 4년 동안 118년 전통의 국제 테니스 대회인 데이비스컵의 공식 스폰서가 됐다.

데이비스컵은 최근 바르셀로나 헤라르드 피케가 소유한 코스모스 그룹이 인수해 운영하게 되면서 스포츠계에 이슈가 됐었다.

라리가는 31일(현지시간) “국제테니스연맹(ITF), 코스모스 테니스와 (후원에 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라리가는 올 10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 및 중남미에 내보내는 리그 경기 중계방송을 통해 데이비스컵 결선 프로모션 홍보에 나선다.

 

▲ 데이비스컵 예선을 앞두고 트레이닝 중인 로빈 하세(네덜란드)의 뒤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로고가 눈에 띈다. [사진=라리가 제공]

 

2017~2018시즌 기준으로 전 세계 200개국 27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한 라리가는 이번 데이비스컵 후원 계약을 통해 수백만 명의 테니스 팬을 새로운 관객으로 맞이할 가능성을 열게 됐다.

데이비드 헤거티 ITF회장은 “라리가와 데이비스컵의 크로스 스포츠 파트너십은 혁신”이라며 “테니스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로까지 우리의 영역을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비에르 알론소 코스모스 테니스 CEO 역시 “라리가와 파트너십을 맺어 흥분된다. 데이비스컵이 축구계와 국제 시장에서 더 많은 팬들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118년간 전통을 이어온 데이비스컵은 올해부터 축구의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포맷을 변경했다. 지역 예선을 치러 승리한 12개 국가와 2018년 4강 진출 국가, ITF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2개 국가까지 총 18개 국가가 파이널에서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번 데이비스컵은 2월 1일 예선을 시작으로 11월 24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10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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