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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최다빈-네이선 첸 출연 아이스쇼, 예매 일정-방법은? [올댓스케이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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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최다빈-네이선 첸 출연 아이스쇼, 예매 일정-방법은? [올댓스케이트 2019]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5.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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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피겨 퀸’ 김연아(29)의 귀환을 볼 수 있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을 보기 위한 팬들의 예매 전쟁이 카운트다운을 알리고 있다.

올댓스케이트 2019는 다음달 6일(오후 5시 30분), 7일(오후 7시 30분), 8일(오후 2시 30분)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시작한다. 지난해엔 아이스쇼를 앞두고 김연아의 출연이 갑작스레 확정되며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는데, 이번엔 사전에 김연아의 출연이 미리 공지돼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김연아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2019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김연아는 이후 스케이트를 벗었지만 지난해 아이스쇼에서 복귀해 여전히 품격이 다른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다만 연습시간이 부족했던 당시엔 공식적으로 ‘점프 불가론’을 선언하며 표현력에 초점을 뒀지만 이번엔 충분한 기간이 있었던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연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연아 아이스쇼’라 불리는 만큼 그 명성에 걸맞은 출연진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 남자 부문 2연패를 차지한 ‘점프의 귀재’ 네이선 첸(미국)을 비롯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은메달의 주인공 우노 쇼마(일본)도 참가한다.

국내 스타들 중에도 평창 올림픽에서 여자 싱글 7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오른 최다빈(고려대), 현 여자 피겨의 맏언니 박소연(단국대), 기대주 임은수(신현고)와 김예림(수리고)과 남자 피겨 스타 이준형(단국대)도 링크에 오른다.

가장 인기 있는 티켓은 ‘키스앤크라이(KISS&CRY)’ 석이다. 가장 비싼 구역이지만 선수들의 공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 전 특별행사에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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