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8)이 브랜뉴뮤직과 정식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맺고 올 상반기 데뷔한다.
브랜뉴뮤직은 25일 "김동현이 지난해 11월 연습생으로 들어와 성실히 트레이닝에 임했다. 힙합 아티스트 '그리'로의 가능성을 보고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동현은 '그리(GREE)'라는 이름으로 올 상반기 데뷔한다.
김동현은 김구라의 아들로서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스타골든벨' 등에 동반 출연하고, 투니버스 '막이래쇼'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했다. 또한 '메이퀸', '드라마 스페셜-유리 반창고' 등에서 연기했다.
지난해 6월에는 김구라가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랩을 배우고 있으며 가수로서의 꿈을 가지고 노력중"이라 밝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이 지어준 별명 '동그리'에서 딴 'MC그리'로 활동하라는 조언을 해 준 바 있다.
브랜뉴뮤직에는 라이머, 버벌진트, 산이, 팬텀, 트로이, 애즈원, 미스에스, 이루펀트, 비즈니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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