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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세종문화회관 간다…대중가수에 남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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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세종문화회관 간다…대중가수에 남다른 의미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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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데뷔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선다.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뮤지컬배우 김다현, 성악가 류정필은 오는 3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더 로맨티스트'라는 제목으로 합동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연주가 함께 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대중가수에겐 대관이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패티김, 이미자, 이선희, 신승훈, 김범수 등 가창력과 스타성을 갖춘 이들에게만 공연을 허했다.

▲ '더 로맨티스트' 공연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해 5년만에 정규 9집을 내고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로 활동했다. 지난 1월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쳤다. 현재 올 하반기 발표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환희는 직접 제작한 그룹 마이네임의 활동을 지원하고, 브라이언은 방송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세 가지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더 로맨티스트'는 달콤한 사랑 노래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곡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주관사의 SNS를 통해 '출연진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아 네 명의 아티스트들이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로맨틱 송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마지막 무대는 네 명이 함께 하는 무대로 꾸민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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