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5인조 그룹 샤이니가 인사혁신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7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출범 100일 기념 행사에서 샤이니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샤이니는 음악, 춤,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끄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 밴드'다. 이 점이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공직자상을 제시하고 주도하는 인사혁신처와 닮았다"고 홍보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밝혔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해 '셜록', '줄리엣', '드림 걸',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등으로 활동했다. 국내외 활동하며 많은 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2년에는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2014년에는 서울가요대상 본상 및 한류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홍보대사로 발탁해 주신 인사혁신처와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서 한국을 세계에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외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샤이니는 포스터, 홍보영상, 책자 등 인사혁신처의 각종 홍보물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SNS를 통해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기관으로, 안전행정부의 공무원 인사와 윤리, 연금, 복무 등과 공무원시험, 채용 등 인력개발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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