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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언프리티 랩스타' 관련 "지민 편애 아냐,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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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언프리티 랩스타' 관련 "지민 편애 아냐, 속상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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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2AM 임슬옹이 '언프리티 랩스타' 관련 '편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임슬옹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2AMONG)에 "지금에서야 방송과 모니터를 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마음이 분명히 아니었고, 넷이 같이 한 것인데 제가 편애한 것처럼 몰아가시는게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촬영도 즐거웠고 노래가 잘 되고 있어 감사하지만 저로서는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라고 덧붙였다.

26일 방송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곡 '시작이 좋아 2015'에 참여할 래퍼로 지민이 뽑혔다. 심사 과정에서 버벌진트는 타이미를 뽑는 것이 어떠냐 말했으나 임슬옹은 지민을 칭찬하며 추천했다. 여기에 대해 다수의 시청자들은 "실력에 따른 심사가 아니라 편애하는 것 아니냐"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 공간에 게재했다.

▲ 임슬옹 [사진=스포츠Q DB]

지민과 경쟁한 타이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tymee_) 등 SNS에 "'시작이 좋아 2015' 많이 들어주세요. 곡이 넘 좋아서 내가 많이 탐냈었지만, 우리 지민이 이쁘니까 봐준다"며 "지민이가 그룹이 아닌 솔로로 발표한 첫 곡일 거예요. 늘 열심히 하고 방송하며 힘들었을텐데도 씩씩한 지민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앞으로도 아이돌이라는 편견 깨버릴수 있는 멋진 래퍼가 되길!"이란 글을 남겼다. 현재 '시작이 좋아 2015'는 멜론, 엠넷, 소리바다 등 각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올라 있다.

한편 이날 방송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새로운 래퍼 제이스가 등장하며 탈락자를 뽑기 위한 일대일 디스 랩 배틀 또한 벌어졌다. 탈락자는 릴샴으로 결정됐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음반에 수록할 트랙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자들이 경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민, 제시, 치타, 타이미, 키썸, 육지담, 졸리브이, 제이스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엠넷에서 방송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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