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이자 배우 김재중이 국내 팬미팅 콘서트를 연다.
김재중은 오는 3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한국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 콘서트 '더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Beginning of The End)'를 개최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자리는 국내 팬들의 쇄도하는 요청에 김재중 본인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씨제스 관계자는 27일 "최근 김재중이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 다정함과 남성미를 갖춘 첩보원 '김선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티켓 예매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로서의 김재중의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배우로서의 그의 소회와 더불어 인간 김재중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중의 한국 팬미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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