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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신혜와 키스할 때면 스태프 눈 반짝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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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신혜와 키스할 때면 스태프 눈 반짝거려"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0 1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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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이민호가 '상속자들'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민호는 최근 패션매거진 앳스타일 4월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상속자들’ 촬영 중 박신혜와 애정신이 유독 많았다. 격정적 키스신에서 작은 애정표현까지 다양한 애정신이 등장해 시청자 입장에서 김탄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 배우 이민호 [사진=앳스타일]

이어 "좁은 창고에서 키스신을 촬영할 때는 스태프들이 선반이나 문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모두들 숨어 있어서 눈만 반짝반짝 보였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제국그룹 둘째 아들 김탄을 맡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 배우 이민호 [사진=앳스타일]

또 함께 열연한 박신혜에 대해 "자신이 하는 연기에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려는 배우"이라며 "내가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인데 그런 부분까지 잘 받아줬다. 호흡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1970년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물로 김래원, 걸그룹 AOA의 설현 등이 함께 출연한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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