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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우리 선수들은 LG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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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우리 선수들은 LG에 강하다"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3.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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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6강 플레이오프 통과 일등 공신"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우리 팀 선수들이 창원 LG에 강하다.”

부산 KT 전창진 감독은 4강행을 결정지은 후 4강 상대인 LG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자신감은 잊지 않았다.

전창진 감독은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이기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자회견에서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에 대한 칭찬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유도훈 감독 고생 많았다. 유 감독과 전자랜드의 끈질긴 승부욕에 고전했다. 전자랜드라는 좋은 팀에 승리를 거둬 기쁘고 전자랜드에도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창진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송영진이 제몫을 120% 해줬다. 주장답게 맏형답게 코트에서 열정과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송영진이 없었다면 KT의 4강 진출은 힘들었을 것”이라며 송영진을 칭찬했다.

▲ 20일 열린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전자랜드를 꺾고 4강에 진출한 KT의 전창진 감독은 4강 LG에 대해 "우리 팀 선수들은 정규 시즌에 LG에 강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감을 표출했다. [사진=KBL 제공]

4강에서 맞붙는 LG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LG와 상대할 때 어떤 것에 주안점을 두겠냐는 질문에 전 감독은 "비밀"이라고 웃은 뒤 "지금 어떻게 준비하겠다고 말하기 힘들다. 6강을 치르면서 4강에 대한 생각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선수들이 LG에 자신있어 한다는 것이다. 체력적인 부분이 염려되지만 좋은 경기 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3점슛 3개 포함 16득점을 올리며 4강행을 이끈 송영진 역시 “LG보다 높이가 딸리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LG상대로 정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덤벼보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반면 유도훈 감독은 “비록 패했지만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였다. 올시즌을 치르면서 발전 가능성 있는 선수도 많이 발굴했고 팀에 부족한 부분도 많이 깨달았다. 오늘을 잊지 않고 더욱 분발해서 좀 더 나은 전자랜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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