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김우빈, 조인성과 정토회 참석!'

김우빈이 브라운관에 등장했다. 공식 행사가 아닌 정토회의 봉축법요식 현장에서 카메라에 잡혀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13일 BNT불교TV에서 포착됐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법륜스님이 지도 법사로 있는 정토회의 봉축법요식 현장이 방송된 가운데 조인성과 함께 나란히 화면에 나타났다.

현재 김우빈은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해 1월에는 팬카페에 근황을 밝힌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표했다.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의 정토회 행사 참석을 방송을 통해 알았다며 "현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건강해 보이는 모습에 김우빈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활동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데뷔한 김우빈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듬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고 영화 '친구2'(2013), '기술자들'(2014), '스물'(2015), '마스터'(2016)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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