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유일무이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가 또 다시 돌아왔다. 특히 싸이는 지난해보다 더욱더 거세진 물줄기와 신곡 최초 공개 무대를 예고하면서 2019 싸이 흠뻑쇼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2019 싸이 흠뻑쇼 티켓팅은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이라는 뜻으로 ‘피켓팅’이라는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는 2019 싸이 흠뻑쇼는 티켓팅이 시작되기 12시간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며 무서운 저력을 뽐내고 있다. 

싸이 흠뻑쇼는 싸이만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물을 맞으며 공연을 즐기는 이색 콘서트다. 때문에 여름에 펼쳐지는 싸이 흠뻑쇼는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원함과 뜨거운 열기로 매년 여름을 달구고 있다. 

2019 싸이 흠뻑쇼 가격은 좌석별로 다양하다. 스탠딩SR 가격은 13만2000원, 스탠딩R 12만1000원, 지정석SR 13만2000원, 지정석R 12만1000원 등이다. 

2019 싸이 흠뻑쇼 굿즈도 빼놓을 수 없다. 싸이는 흠뻑쇼마다 자신의 캐릭터와 재치 있는 문구 등이 담긴 굿즈를 판매해왔다. 이에 팬들은 공연을 더욱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2019 싸이 흠뻑쇼 굿즈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싸이는 지난 5월 SNS를 통해 PVC 가방 굿즈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싸이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굿즈들은 온라인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2019 싸이 흠뻑쇼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매년 흠뻑쇼를 찾는 팬들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싸이 흠뻑쇼는 뭐니 뭐니 해도 스탠딩석이 최고”라고 말한다. 싸이와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것은 물론, 물대포를 가장 많이 맞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스탠딩석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 서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고려해 지정석을 선택하기도 한다”며 스탠딩석과 지정석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오는 7월 초 발매되는 정규 9집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2019 싸이 흠뻑쇼. 과연 올 여름 싸이가 자랑할 색다른 음악 콘셉트와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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