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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박항서 감독 재계약 연봉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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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박항서 감독 재계약 연봉 얼마?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6.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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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박항서(60)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을 얼마나 더 이끌게 될까. 박항서 감독의 계약 만료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최근 베트남축구협회(VFF)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양측 간 연봉에서 입장 차가 존재해 박 감독 재계약 여부에 시선이 집중된다.

베트남 매체 ANTD는 24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사상 가장 높은 연봉으로 계약을 연장하는 만큼 최대 우승 트로피 5개는 노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10월부터 베트남 축구를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 베트남 축구사를 새로 썼다.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 베트남 축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을 2022년까지 이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0년 1월 31일까지다. VFF로서는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맹주로 우뚝 솟게 한 박 감독을 잡는 건 당연지사다.

ANTD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현재 월 2만 달러(2314만 원)를 받고 있다. VFF는 새로운 계약에서 월 3만5000~4만 달러(4049~4628만 원)가량의 금액을 제의한 반면 박 감독 측은 월 5만 달러(5786만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VFF가 제안한 연봉은 베트남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연봉으로 치면 최소 4억8588만 원, 최대 5억5536만 원 정도 된다. 금액에 다소 이견이 있지만 베트남 최고 대우를 보장받는 데다 박 감독 스스로도 계약 연장 의지가 있어 재계약이 진척될 공산이 크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와 계약을 2022년까지 이어가는데 사인할 경우 VFF는 2019, 2021년 동남아시안게임, 2020, 2022년 스즈키컵 등 4개의 동남아 지역 대회 우승을 요구할 전망이다.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 최강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이 걸린 AFC U-23 챔피언십,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베트남 축구 경쟁력을 시험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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