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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이좋게 오리콘 DVD차트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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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이좋게 오리콘 DVD차트 상위권 차지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3.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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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그룹 동방신기는 27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차트에서 각 멤버가 출연했던 드라마의 DVD로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강창민의 주연작인 지난달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의 스페셜 프리뷰가 DVD 종합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강창민은 ‘미미’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가는 28세 웹툰 작가이자 풋풋한 첫사랑에 가슴 설레는 18세의 고등학생 한민우로 열연했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종영된 SBS 드라마 ‘야왕’의 프리미엄 메이킹 DVD로 최강창민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방영 당시 그는 백도경(김성령)의 숨겨진 아들 백도훈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 [사진=일본 오리콘차트 홉페이지 캡처]

앞서 동방신기는 5일 일본 새 정규앨범 '트리'로 첫 주 판매량 22만 5000장을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 2011년 정규앨범 '톤', 2013년 정규앨범 '타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기록이다.

오리콘 측은 지난 11일 공식사이트 뉴스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정규앨범이 세 장 연속 1위에 오른 기록은 역대 해외 그룹 중 미국 록밴드 본조비와 동방신기뿐이다"고 설명했다.

▲ 동방신기 일본 새 정규앨범 '트리'의 표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어 "정규 앨범 3장이 연속해 첫 주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건 해외 그룹 사상 본조비가 '디즈 데이스' '크러시' 두 장의 앨범으로 세운 기록을 13년 10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싱글 부문에서도 주간 싱글차트 통산 12회 1위로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다 1위 기록을 보유 중이다.

동방신기는 다음달 22일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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