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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임상협,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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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임상협,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MVP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6.1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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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씩 넣은 이승기·김성환에 박진포까지 상주 선수 4명 베스트 포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임상협(상주 상무)이 2015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와 함께 상주 소속 선수 4명이 위클리 베스트에 들었다.

임상협은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15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문전 침투에 이은 깔끔한 마무리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는 평가와 함께 MVP에 선정됐다.

임상협은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 원정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5-1 대승을 이끌어냈다.

상주는 안양전 대승의 영향으로 미드필더 부문의 김성환과 이승기, 수비수 부문 박진포까지 모두 4명의 위클리 베스트를 배출했다.

▲ 임상협이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2015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MVP에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성환은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한 2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활발한 공격 가담과 문전 동파로 상대를 흔들며 우세한 경기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시 2골을 넣은 이승기도 빠른 움직임과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과시하며 전반전에 멀티골로 시즌 첫 골을 넣었다는 찬사가 따라왔다.

박진포는 활발한 오버래핑과 수비 가담 등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경기마다 최고 기량을 발휘 중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임상협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서는 김유성(고양HiFC)이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정현철(경남)과 조원희(서울 이랜드)가 포함됐다.

수비수 부문에는 박진포와 함께 안현식(고양), 배효성(경남), 김재성(서울 이랜드)이 뽑혔고 안산 경찰청 골키퍼 전태현도 베스트에 들었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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