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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보아, 최고의 1분은 콩나물버섯밥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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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보아, 최고의 1분은 콩나물버섯밥 먹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6.20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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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보아의 '콩나물 버섯밥' 식사 장면이 '삼시세끼' 6회의 최고의 1분이 됐다.

19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 정선편’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8.8%, 최고 11.5%로 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 중 최고의 1분은 이튿날 아침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보아가 함께 둘러앉아 콩나물 버섯밥을 먹는 장면이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 '삼시세끼-정선편' 보아 출연 [사진=방송 캡처]

'삼시세끼' 게스트로 정선 옥순봉을 찾은 보아는 된장국, 콩나물국 등 요리를 하고 함께 잡초를 제거했다. 그간 무대에서 선보인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보아는 소탈하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은 삼촌팬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데뷔 8년차 옥택연은 가요계 대선배를 대하며 예의를 갖췄다.

동물가족의 활약과 성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옥택연, 보아는 양봉에 도전해 꿀을 맛봤다. 이 과정에서 양봉 과정이 가감 없이 전파를 탔다. 부쩍 성장한 염소 잭슨 가족은 첫 나들이에 나섰다. 엄마 잭슨의 젖을 뗀 다이아, 펄은 이서진과 함께 산책하고 풀잎을 먹었다.

이밖에도 옥순봉 가족들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작물에 물을 주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며 농사에 공을 들였다. 덩굴식물에는 대나무를 활용해 지주대를 세우기도 했다.

특히 깜짝 게스트 유해진은 짧은 출연에도 큰 존재감으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해지은 '삼시세끼 어촌편'에 고정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옥순봉 주민들과 잘 어울리며 친화력을 보였다.

tvN 예능 ‘삼시세끼 정선편’은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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