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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퓨처스 첫안타, 송은범 2.1이닝 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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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퓨처스 첫안타, 송은범 2.1이닝 6실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6.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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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민 마수걸이포' 두산, 경찰청 22-7 완파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진영이 퓨처스리그 첫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진영은 28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KIA와 홈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무사 1,2루, 이진영은 KIA 선발 고영창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뽑아냈다. 2군 경기 7타수 만에 처음으로 때려낸 안타다.

LG는 선발 장진용이 6.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데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김선규가 홀드, 신재웅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KIA 한기주는 8회말 등판해 1이닝을 공 7개로 가볍게 막았다.

▲ 이진영이 28일 이천 KIA전에서 퓨처스리그 첫 안타를 신고하며 1군 복귀 청신호를 켰다. [사진=스포츠Q DB]

한화 송은범은 고양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2.1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깊은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한화는 고양에 3-7로 패했다. 고양 선발 손정호는 5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이승호는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은 장단 25안타를 작렬하며 경찰청을 22-7로 대파했다. 고영민, 유민상, 오재일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선발로 나선 김수완은 3.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재우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이 희소식이었다.

상무는 화성을 13-9로 물리쳤다. 한동민, 하주석, 오선진이 아치를 그렸다. 선발 강윤구는 친정팀에 2.1이닝 5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혼쭐이 났지만 타선의 도움 덕에 패전을 면했다. 삼성은 SK를 13-1로 가볍게 눌렀다. 이상훈, 최민구, 김성표가 각각 3안타씩을 때려냈다. 롯데는 케이티에 8-7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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