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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드' 외데가르드, 경험 쌓으려 셀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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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키드' 외데가르드, 경험 쌓으려 셀틱으로?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7.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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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팀 핵심 육성 위해 셀틱 등과 임대 협상

[스포츠Q 김지법 기자] 마르틴 외데가르드(17·레알 마드리드)가 주전 경험을 쌓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셀틱으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TMW는 8일(한국시간) "외데가르드의 영입에 셀틱이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다"며 "세계 최고의 유망주 임대 영입 경쟁에서 유럽의 여러 구단들을 제치고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등 여러 언론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외데가르드를 팀 핵심으로 키우기 위해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 유럽 내 여러 구단과 임대 협상을 벌였다. 이에 셀틱뿐 아니라 스페인의 헤타페 등 여러 구단이 외데가르드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외데가르드는 시즌 막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출전, 만 16세 156일 나이로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미 15세 나이에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 소집될 정도로 가능성을 보여준 외데가르드는 지난해 팀토크에서 전 세계 유망주를 대상으로 선정한 '톱 50 원더키즈'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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