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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챌린지 남자' 이정협-주민규, 올스타전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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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챌린지 남자' 이정협-주민규, 올스타전서 볼 수 있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7.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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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은 슈틸리케팀, 김병지는 최강희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K리그 챌린지의 ‘간판스타’ 이정협(24·상주 상무)과 주민규(25·서울 이랜드)가 별들의 축제에 합류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3일 발표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최종 명단에 따르면 이정협, 주민규를 비롯해 총 17명의 선수들이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자신이 발굴한 ‘황태자’ 이정협을 필두로 정승현(울산), 이종호(전남), 정동호(울산), 정성룡(수원), 권창훈(수원), 조수철(인천), 황의조(성남), 이경렬(부산) 등 총 9명을 지명했다. 선수들 대부분이 동아시안컵 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로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구성이다.

▲ '슈틸리케의 황태자' 이정협이 K리그 올스타전에서도 슈틸리케 감독의 지명을 받아 공격수로 출전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강 전북 현대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챌린지에서 16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주메스’ 주민규를 비롯해 신형민(안산), 김병지(전남), 최효진(전남), 손준호(포항), 임선영(광주), 윤영선(성남), 황지웅(대전)을 발탁했다.

K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12개 구단 감독들의 특별한 변신, 비스트와 AOA 등 인기 그룹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 또는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강희 감독(왼쪽)과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7일 안산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서 격돌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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