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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출신 레이나 완전이적, 2년만에 성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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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출신 레이나 완전이적, 2년만에 성남 복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7.14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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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전남서 22경기 3골, 2012년 성남서 20경기 5골 활약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성남 일화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하비에르 레이나(27)가 2년 만에 다시 성남으로 돌아왔다.

성남FC는 14일 콜롬비아 출신 미드필더 레이나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레이나는 2011년 전남을 통해 K리그에 데뷔, 22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 성남으로 건너와 20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2013년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채 계약이 해지됐고 이후 콜롬비아리그 미요나리오스 등에서 활약했다.

▲ 성남FC가 14일 완전 이적으로 레이나를 영입했다. [사진=성남FC 제공]

15세부터 19세까지 콜롬비아의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기량을 인정받았던 레이나는 빠른 발과 함께 왼발이 정교하고 볼 컨트롤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이나는 구단을 통해 "성남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성남이 다시 한 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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