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휴스턴전 선발 라인업 포함…"두려워 할 이유 없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위기에 처한 LA 다저스에 한줄기 빛이 들어왔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합류했다.
다저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푸이그가 햄스트링 통증을 극복하고 2015 메이저리그(MLB) 휴스턴전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푸이그는 지난 19일 오클랜드전을 치르던 중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친 뒤 1루로 재빨리 뛰다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당시 “부상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며칠 내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팀 트레이너로부터 푸이그의 몸 상태가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전혀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고 푸이그의 복귀를 시사했다.
매팅리 감독의 말대로 푸이그는 이날 휴스턴전을 통해 복귀를 알렸다. 푸이그가 최근 답답했던 다저스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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