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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격보강 필요없다고 했건만, 브라질 공격형 MF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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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격보강 필요없다고 했건만, 브라질 공격형 MF 눈독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8.2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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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펠리페 안데르손, 지난 시즌 세리에A 10골로 득점 잠재력 폭발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스트라이커 영입은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공격 자원 보강에 힘쓰고 있다.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첼시에 뺏긴 맨유가 이번엔 브라질 공격형 미드필더 펠리페 안데르손(라치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ESPN FC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발휘한 펠리페 안데르손에 대한 영입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2014 시즌 브라질 산투스에서 라치오로 건너온 펠리페 안데르손은 지난 시즌 공격력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13~2014 시즌만 하더라도 세리에 A 13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펠리페 안데르손은 지난 시즌 세리에 A 32경기에서 10골을 넣고 7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로 진출시켰다.

펠리페 안데르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하더라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라치오와 맨유 모두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 1차전을 치렀지만 이적 선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규정은 본선 조별리그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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