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상민 기자] '경기장의 꽃' 치어리더 특집 다섯 번째 순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열정적인 무대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한풀 꺽인 8월의 마지막 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팀별로 30경기 남짓 남은 현재 페넌트레이스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롯데는 KBO 10개 구단 가운데 8위로 5위 한화와의 격차가 벌어져 있어 롯데의 가을야구를 보기가 힘에 부쳐 보인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들의 응원만큼은 이미 가을야구를 꿈꾸고 있을 만큼 열정적이었다.
푸른하늘을 향해 힘차게 약동하는 치어리더의 율동이 롯데 자이언츠의 꿈과 희망을 외치는 듯하다.
롯데 자이언츠의 분위기는 최근 상승세다. 패수가 줄줄이 쌓이던 얼마전과는 분위기가 꽤 바뀌었다. 가을잔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롯데 치어리더의 발랄하고 섹시한 응원 열정이 팀 승리에 흥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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