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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남자' 신성현, 2군 내려가자마자 5타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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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남자' 신성현, 2군 내려가자마자 5타점 폭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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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화성 10점차로 맹폭하며 승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올해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쳐 화제가 됐던 신성현(한화 이글스)이 퓨처스리그에서 5타점 경기를 펼치며 1군 진입 확률을 높였다.

신성현은 2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15 KBO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와 경기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신성현의 활약으로 한화는 화성을 16-6으로 크게 물리쳤다.

최근 계속된 타격 부진으로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신성현은 2군으로 내려가자마자 맹타를 휘둘렀다. 2회와 3회 볼넷을 골라낸 신성현은 4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타점을 올린 뒤 6회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빅이닝을 만든 투런 홈런이었다.

한화 타선은 신성현 외에도 이성열이 6타수 2안타 2타점, 허도환이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쳤다. 황선일도 4타수 2안타를 때리며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 신성현이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포함 5타점 활약을 펼쳤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고양은 상무를 9-5, 경찰청은 두산을 4-1, kt는 삼성을 10-4로 각각 물리치고 1승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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