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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GK' 권순태, K리그 클래식 28R 으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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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GK' 권순태, K리그 클래식 28R 으뜸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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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빠른 판단력, 움직임으로 무실점 승리 주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최강 전북 현대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권순태(31)가 2015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MVP로 권순태를 선정했다”며 "K리그 정상급 수문장답게 빠른 판단력과 움직임을 앞세운 슈퍼세이브로 무실점 승리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권순태는 지난달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 FC와 원정경기서 선방쇼를 펼치며 전북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K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 전북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국가대표 골키퍼 권순태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투톱은 케빈(인천)과 김신욱(울산)이, 베스트 미드필더는 이천수(인천), 송진형, 윤빛가람(이상 제주), 정석화(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최재수(포항), 윌킨슨(전북), 오반석(제주), 박준강(부산)이 포백을 형성했다. 베스트 매치는 제주 유나이티드-FC 서울전, 승리한 제주가 베스트 팀이 됐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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