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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르시' 한상운,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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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페르시' 한상운,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별중의 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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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 멀티골, 프로축구연맹 "탁월한 득점력"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 페르시’ 한상운(29·상주 상무)이 2015 현대 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MVP로 한상운을 선정했다”며 “기선을 제압하는 예리한 프리킥에 결승골까지 뽑았다. 탁월한 득점력”이라고 극찬했다. 한상운의 원맨쇼를 등에 업은 상주는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도 선정됐다.

한상운은 지난달 3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 FC와 홈경기서 전반 12분 프리킥 골, 전반 44분 추가골로 상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는 15승 6무 6패(승점 51)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 멀티골로 상주의 선두 질주를 이끈 한상운이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MVP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황의조(성남)가 로페즈와 함께 투톱을 이뤘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김승준(울산), 송진형(제주), 박세직(인천), 서정진(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주용(전북), 김치곤(울산), 요니치, 권완규(이상 인천)가 포백을 형성했다. 정성룡(수원)이 최고의 수문장으로 뽑혔다.

한상운과 함께 조원희(이랜드), 박현범(안산)이 허리진을 꾸렸다. 루아티(경남), 주민규(이랜드), 조나탄(대구)이 스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진포, 이용(이상 상주), 신형민(안산), 우주성(경남)이 포백을 형성했다.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서울 이랜드-안산 FC전이 베스트 매치였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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