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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 김학범 성남 감독, 뜨거운 8월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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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 김학범 성남 감독, 뜨거운 8월의 남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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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성남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 잇고 있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학범(55) 성남 FC 사령탑이 8월 K리그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김학범 감독은 8월 한달간 3승 1무 1패로 성남의 고공행진을 이끌었다. 11승 11무 6패로 팀을 3위에 올려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기업구단에서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한 성남은 김학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안정을 찾았다. 김 감독은 ‘학범슨’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지략으로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거함 FC 서울을 격파하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 팀을 16강에 올려놓았다.

▲ 김학범 감독이 8월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돼 맞춤정장 교환권을 수상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학범 감독은 트로피와 'danill 테일러' 맞춤정장 교환권을 받는다. 이 상은 연승, 승점, 승률 등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산출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클래식,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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