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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럭비대표팀,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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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 럭비대표팀,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5.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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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서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3차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5 영국 럭비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 럭비대표팀이 17일 3차전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은 17일 인천 문학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아시아럭비연맹(ARFU) 2014 아시아 5개국 럭비대회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아시아 최강 일본이다.

대표팀은 현재 1승1패를 기록중이다. 지난달 26일 인천에서 스리랑카를 59-3으로 완파하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홍콩 원정길에서 6-39로 일격을 당했다.

▲ 럭비대표팀이 17일 일본과 아시아 5개국 대회 3차전을 갖는다. 지난 26일 1차전에서 스리랑카 선수들과 볼다툼을 하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럭비협회 제공]

이 대회 우승 팀은 4년마다 개최되는 럭비월드컵 자동 출전권을 얻는다. 2위 팀은 오는 8월 우루과이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여기서 이긴 팀이 월드컵행 마지막 티켓을 얻게 된다.

한국은 홍콩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 톱리그에서 활동중인 김광식(NFC), 연권우(요코가와), 박순채(NTT 도코모) 등을 앞세워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아시아 최강권인 일본은 용병 4명을 포함, 전력을 대폭 보강해 한국에게 힘겨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17일 일본전 이후 24일 필리핀 원정길에 나선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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