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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4번타자' SK 임석진, 계약금 1억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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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4번타자' SK 임석진, 계약금 1억3000만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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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턴파 김동엽 계약금 없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국가대표 4번타자’ 임석진(19·서울고)이 SK 와이번스와 입단계약을 완료했다.

SK는 21일 2016년 2차지명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순위 지명자 내야수 임석진은 계약금 1억 3000만 원을 받는다. 고교 최고의 파워 히터인 그는 이달 초 막을 내린 2015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나서 붙박이 4번타자로 활약했다.

2순위 지명자인 투수 김주한(고려대)은 계약금 1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공격적인 성향의 사이드암 투수인 그는 서클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속구의 움직임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 서울고 임석진이 SK와 계약금 1억 3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스포츠Q DB]

내야수 안상현(마산 용마고)은 8000만 원에, 투수 김찬호(동산고)는 7000만 원, 내야수 하성진(인천고)은 6000만 원, 외야수 김민재(안산공고)는 5000만 원, 내야수 노관현(경희대)과 최수빈(성남고)은 4000만 원, 외야수 박광명(동국대)는 3000만 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해외파 유턴 선수인 외야수 김동엽(전 시카고 컵스)은 계약금이 없다.

신인 선수들의 연봉은 모두 27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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