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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고민' 첼시 무리뉴, AS로마 마놀라스에 다시 눈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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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고민' 첼시 무리뉴, AS로마 마놀라스에 다시 눈 돌렸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9.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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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적시장에서 거절당했던 첼시, 겨울에 마놀라스 영입 자신 있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수비진 재편을 원하고 있는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주목받는 코스타스 마놀라스(24·AS 로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수비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놀라스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미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놀라스 영입을 AS 로마에 제의했지만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익스프레스는 "무리뉴 감독이 수비진 개편의 중심으로 생각한 선수가 마놀라스와 존 스톤스(에버튼)였다"며 "스톤스는 세 번째 제의까지 거절당했지만 마놀라스에 대한 다음번 제시는 받아들여질 것으로 무리뉴 감독은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프랑스 낭트에서 파피 질로보지를 영입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선택은 아니라고 밝혔다. 질로보지는 극적으로 이적에 성공했지만 첼시 데뷔전을 아직 치르지 못했다.

첼시는 지난 19일 아스널전 2-0 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비력에 의문부호가 따른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서 12골을 허용하며 첼시 특유의 단단한 수비를 잃었다. 두 시즌째 로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앙 수비수 마놀라스는 첼시의 수비 해결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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