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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1차전, LA이냐 뉴욕이냐' 다저스-메츠 홈 어드밴티지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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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1차전, LA이냐 뉴욕이냐' 다저스-메츠 홈 어드밴티지 향방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02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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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6년만에 10승'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제압... 메츠, 3연패 수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냐, 뉴욕 메츠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홈 어드밴티지 향방은 어디로 갈 것인가.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서 0-3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두팀은 이로써 나란히 89승 70패를 기록하게 됐다. 메츠가 상대 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서 있어 동률일 경우 뉴욕 시티필드에서 NLDS 1,2,5차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3,4차전이 거행된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3연전, 메츠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3연전을 남겨두고 있다.

다저스는 2009년 이후 6년 만에 두자릿수 승수(9패) 고지를 밟은 선발 브렛 앤더슨의 7⅔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앤더슨은 올해 180⅓이닝을 소화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투구이닝도 6회 경신했다.

자신의 빅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허드슨은 2⅓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마지막 시즌 성적은 8승 9패, 평균자책점 4.44다. 1999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데뷔한 허드슨은 통산 222승 133패, 평균자책점 3.49로 17년 커리어를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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