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김성령이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오거돈 후보와 함께 유세전을 펼쳤다.
3일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공식 트위터에 김성령과 함께 유세전을 벌인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오 후보와 사돈 지간으로 알려진 김성령은 지난 2일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 광장에서 열린 오 후보의 거리 유세 현장에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령은 "작품 촬영을 하다 보면 멋진 남자 배우들과 한다.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고 키도 큰 배우들과 함께 하지만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4일에는 기호 4번 오거돈 후보를 꼭 찍어주시길 바란다"며 호소했다.
최근 영화 '표적'으로 칸 영화제에 방문한 김성령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