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대세돌 엑소가 11명 완전체로 '월광'과 '중독'을 최초 공개한다.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측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엑소가 '월광'과 '중독'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월광’은 부드러운 멜로디의 정통 알앤비 곡으로 엑소의 콘서트에서만 공개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무대는 백현과 디오의 애절하면서도 부드러운 보이스와 멤버들의 의자를 이용한 절도 있는 안무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엑소가 11명으로 선보이는 타이틀곡 ‘중독’도 방송으로는 이날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는 '중독'으로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15일 중국계 캐나다인 멤버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뒤에 엑소는 현재 11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엑소는 3주째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지키며 최고 아이돌 그룹다운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엑소는 지난달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에 지난 1~2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앞으로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엠카'에서는 인피니트, 전효성, 지나, 지연, 빅스, 정기고, 피프틴앤드, BTL, 메건리, 크러쉬, 엠파이어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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