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최강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소녀시대의 태연과 엑소의 백현이 교제하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자동차 안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과 엑소의 멤버 크리스가 탈퇴한 시기에 첫 단독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백현을 숙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태연의 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매체에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은 "백현이 데뷔를 하며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태연은 그런 백현을 귀여워했다"라며 "지난해 후반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고 올해 2월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태연은 백현보다 3세 연상으로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써 태연은 소녀시대의 윤아, 티파니, 수영에 이어 네 번째로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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