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SK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정재훈과 이현승을 제외한 투수들을 모두 출격시키겠다는 의도를 나타냈다. 이날 선발이 3년 만에 등판하는 안규영이기 때문.김태형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SK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정재훈과 이현승은 쉰다. 하지만 진야곱 등 그 외 투수들은 모두 대기한다”고 밝혔다.두산의 경기 후반을 담당했던 베테랑 정재훈과 이현승은 이날 나서지 않는다. 정재훈은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등판했다. 총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34)가 6월 전 경기 멀티히트 행진을 펼쳤다.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자신의 시즌 타율을 종전 0.310에서 0.319(91타수 29안타)로 끌어올린 이대호는 6월 전 경기이자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이날 상대 선발 마틴 페레스와 마주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교체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391에서 0.382로 떨어졌다.6월 4번째 경기에서도 안타를 뽑아낸 김현수는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및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오승환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오승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7회 구원 등판, 1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자신의 연속 무실점 경기를 ‘6’으로 늘린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1.88에서 1.82로 떨어뜨렸다. 6월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팀이 6-4로 역전한 7회초 시작과 함께 마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6월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리고 있는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팀이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상대 선발 마틴 페레스와 마주했다. 볼카운트 0-2로 몰린 이대호는 페레스의 3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4경기 연속 안타.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지난 3일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바꿨던 박병호가 또다시 2경기 연속 침묵해 아쉬움을 삼켰다.박병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의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직전 탬파베이전에 이어 이날도 안타를 치지 못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7(161타수 35안타)까지 떨어졌다. 3일 탬파베이전에서 2루타 2방을 포함해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현수는 프로페셔널하다. 김현수가 캠프에 합류하기 전부터 그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에 대한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과 크게 달라진 김현수의 활약을 본 벅 쇼월터 감독과 동료들은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미국 AP 통신은 4일(한국시간) 최근 김현수의 맹활약을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언론은 “MLB에서 첫 6주 동안 김현수는 더그아웃에 있을 때가 많았다. 4월에 단 15타수만 소화했다”며 “조이 리카드가 부진에 빠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연이틀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벌써 8번째 아치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2016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사구 2타점을 기록했다.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려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3로 약간 올랐다. 3출루 경기를 한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에인절스를 8-7로 꺾고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현재 삼성 1군의 주전 유격수는 조동찬이다. 김상수가 지난 4월 24일 kt와 홈경기 도중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김상수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1군 복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김상수는 빠르면 7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김상수는 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KIA와 2016 타이어뱅크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린 것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2 대승을 이끌었다.김상수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화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 이젠 선발투수가 무너져도 이겨낸다. 그것도 외국인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가 3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음에도 중간계투와 타선의 힘으로 삼성을 이겨냈다.한화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로저스가 2⅓이닝 동안 4실점(3자책점)하고 내려갔지만 김재영과 박정진, 송창식, 심수창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지고 김태균, 양성우, 이성열이 각각 2타점을 올려주는 활약으로 삼성에 8-7 역전승을 거뒀다.최근 3연승을 달린 한화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LG가 손주인과 채은성이 7타점을 합작한데 힘입어 kt를 상대로 전날 연장 패배를 화끈하게 설욕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LG는 무려 13점을 뽑으며 대승을 거뒀다.LG는 4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손주인이 5타수 2안타 4타점, 채은성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활약을 보여준데 힘입어 kt를 13-4로 대파하고 전날 연장 역전패 아쉬움을 화끈하게 되갚았다.LG는 이날 승리로 24승 24패 1무로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두산에 져 3연패 수렁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외국인 선발투수진을 구축하고 있는 마이클 보우덴의 호투와 함께 팀 타선의 집중력으로 두산이 SK를 상대로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보우덴이 8이닝 동안 안타 7개를 허용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4실점하고 팀 타선이 2, 3회말에만 7점을 쏟아부으며 7-6으로 이겼다.이로써 두산은 SK를 상대로 6승 2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며 일찌감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이날 보우덴은 홈런 3개를 허용

◇ 전무 승진 ▲ 단장 김태룡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타자 4명 가운데 유일하게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안타 경기를 펼치고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는 홈런과 2루타로 멀티히트,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역시 단타 2개를 쳐냈지만 박병호의 방망이만 침묵했다. 그러나 박병호도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즈와 2016 MLB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섰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의 한껏 달궈진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이대호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스캇 서비스 감독에게 한껏 시위했다. 이래도 '플래툰 시스템'이냐고 말하는 것 같았다.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팀은 7-3으로 졌지만 이대호는 텍사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2타수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이 자신이 초래한 위기를 삼진으로 탈출하는 위력을 보였다.오승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1-2로 지고 있던 8회초 선발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의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오승환은 지난달 27일 워싱턴 내셔널즈와 경기부터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마운드에 오르자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7호 홈런과 2루타로 2번이나 장타를 때렸다. 그러나 주자 2명이 나가있던 2번의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다. 장타는 반가웠지만 타점 기회를 두차례나 놓친 것은 아쉬웠다.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서 첫 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과 2루타를 날렸다.팀이 0-4로 지고 있던 2회말 스탈링 마르테가 왼쪽 담장을 넘기자 강정호 역시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팀을 상대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6월 들어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도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볼티모어의 3연승까지 이끌었다.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2016 MLB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삼진을 기록한 두번째 타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3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쳐냈다.김현수가 한 경기 3안타를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이쯤 되면 벅 쇼월터 감독도 함박웃음을 짓지 않을까.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틀 만에 또 다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미국 프로야구(MLB) 데뷔 후 네번째 한 경기 3안타 기록이다.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 2016 MLB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첫 타석과 3,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자신의 타율을 0.367에서 0.391로 끌어올려 4할대 재진입을 눈앞에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두번 당하지는 않았다. 첫 타석에서는 범타에 그쳤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린 뒤 득점까지 올렸다.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201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두차례 타석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다르빗슈가 오른손 투수임에도 스캇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와 애덤 린드를 나란히 기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