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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컴백-서수빈 깜짝 활약' KEB하나은행,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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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컴백-서수빈 깜짝 활약' KEB하나은행, 연패 탈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1.29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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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 10리바운드 골밑 수훈, 5승 4패 3위 수성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샤데 휴스턴이 돌아오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은행은 29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홈경기에서 25점 8리바운드를 기록한 휴스턴을 앞세워 67-51 대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하나은행은 5승 4패로 3위를 지켰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휴스턴은 초반 2경기만 뛰고선 무릎과 허리가 좋지 않아 6경기를 결장했다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휴스턴은 2쿼터 중반 투입돼 17분 35초만 뛰는 가운데서도 골밑을 지배하며 최고 외인의 위용을 과시했다.

▲ 휴스턴이 부상에서 돌아온 KEB하나외환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WKBL 제공]

서수빈은 11점 6도움으로 분전하며 힘을 보탰다. 여자농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혼혈 한국인 첼시 리는 득점은 4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10개나 걷어내는 수훈을 세웠다. 백지은은 8점 4리바운드, 염윤아는 6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DB생명은 이경은만 12점을 기록했을 뿐 다른 선수들이 모두 부진해 5연패했다. 2승 7패,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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