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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 2주 연속 퓨처스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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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 2주 연속 퓨처스대회 제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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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라도 서키트 대회 2주 연속 우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청의(24·안성시청)와 이예라(27·NH농협은행)가 나란히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청의는 29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 남자퓨처스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와타누키 유스케(일본)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지난주 김천 국제 남자 퓨처스 1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김청의는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 김청의가 29일 김천 국제 남자퓨처스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경기 후 김청의는 “자만하지 않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며 “소속팀 관계자와 감독님께 우승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 ITF 김천 국제여자서키트 2차 대회에서는 이예라가 1차 대회에 이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예라는 단식 결승에서 최지희(수원시청)를 2-0(6-1 7-5)으로 꺾고 2주 연속 우승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힘든 경기였는데 정신력으로 버텼다”며 “3차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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