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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타수 무안타로 4경기 연속안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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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타수 무안타로 4경기 연속안타 마감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7.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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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50으로 하락, 텍사스는 6연패 탈출

[스포츠Q 이재훈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 볼티모어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으나 이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0.254에서 0.250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이날 메츠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로 가진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 땅볼 아웃됐다. 5-2로 앞선 4회초 2사 1, 2루 찬스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추신수는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로 아웃된 뒤 9회초 무사 1루서 2루수 앞 땅볼 병살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텍사스는 뉴욕 메츠에 5-3으로 승리해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6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콜비 루이스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고 알렉스 리오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 로빈슨 치리노스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날렸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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