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인디신을 대표하는 '슈퍼루키'들이 총출동한다.

미래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주인공 '슈퍼루키'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6 펜타포트 슈퍼루키 콘서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 아래 오는 3월 18과 19일 양일간 브이홀에서 개최된다.

'아무나 환영'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인디신에서 떠오르는 최고의 신예 밴드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3월 18일에는 톱밴드3 8강 팀 '아즈버스, 오리엔탈 쇼커스와 인디신 신예 돌풍의 주역 리플렉스'가 출연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2016 K루키즈 대상을 차지한 보이즈인더키친과 인디신에서 확실한 팬덤을 구축한 잔나비, 맨이 무대에 선다.

이들은 정통 얼터너티브 록부터 브라스 사운드, 대중적인 팝까지 다양한 음악 전선을 구축한 인디 밴드들이다. 특히 이들은 최근 신예 돌풍을 이끌며 침체한 인디신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펜타슈퍼루키 콘서트의 '아무나 환영'이라는 부제는 3월, 봄을 맞이해 역동적인 기운으로 두 팔을 벌려 서로를 환영하고 함께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만큼 이번 공연은 봄의 신선한 활력이 넘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연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된다. 얼리버드 기간에는 20% 할인된 금액인 1일권 24,000원, 2일권 40,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27일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들이 펜타슈퍼루키로서 무대에 섰던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작년 역대 최다숫자인 9만 8천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또한, 세계적인 잡지 영국 타임아웃매거진에서 전 세계 8위의 축제로 선정,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 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록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2016년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더 많은 인디소식은 인디레이블탐방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트윗하기

박영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