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가수 거미가 단독 콘서트 ‘폴 인 어쿠스틱(Fall in Acoustic)'을 개최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거미가 오는 19일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거미가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소통하고자 소극장 공연을 제안했고 이에 '폴 인 어쿠스틱'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소극장과 콘서트 이름에 맞게 가을 분위기를 콘셉트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작은 카페에서 거미의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들게끔 아늑한 공간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미는 콘서트에서 지난달 발표한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의 수록곡은 물론,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등의 히트곡들과 OST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을 앞둔 거미는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라 기쁘고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며 “처음 시도하는 어쿠스틱 공연인 만큼 내 목소리를 더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같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폴 인 어쿠스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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