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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 대만오픈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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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 대만오픈 4강 진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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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제외 한국 선수들 모두 탈락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성지현(23·MG새마을금고)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넘보게 됐다.

성지현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4 대만오픈 그랑프리골드 8강전에서 파이위포(대만)를 단 34분 만에 2-0(21-8 21-14)으로 격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성지현은 19일 준결승에서 쉬야칭(대만)을 만나 결승 진출을 노린다.

성지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와 남자단식 손완호(국군체육부대)는 각각 리우 씬(중국)과 다케시타 리이치(일본)에게 덜미를 잡혔다.

남자복식의 김대은(국군체육부대)-김덕영(MG새마을금고),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혼합복식의 유연성(국군체육부대)-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 모두 8강에서 탈락하며 대회를 마쳤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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