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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현재 위독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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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현재 위독한 상황"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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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예림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 매체는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돼 현재 위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유채영은 그동안 항암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현재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유채영의 어머니와 2008년 결혼한 남편 김주환 씨 등이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투병 중임에도 진행해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하차했다. 유채영의 암 투병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유채영은 1994년 그룹 쿨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9년에는 1집 ‘이모션’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패션왕’ ‘천명’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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